죽산면 이장단협의회(회장 김주호)는 연말을 맞아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쌀 10kg 35포와 신라면 35박스를 죽산면사무소에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회원들이 한 해 동안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헌신하며 함께 쌓아온 정성과 나눔의 뜻을 실천한 결과다. 이장단협의회는 평소에도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소외계층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왔다.
[코리안투데이] 소외된 이웃을 위한 쌀과 라면 기부로 따뜻한 나눔 실천 © 이명애 기자 |
김주호 회장은 “추운 겨울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함을 느낄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회원들이 뜻을 모았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에게 위로와 희망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기탁된 물품은 죽산면 내 저소득층 가정, 독거노인, 장애인 가정 등 취약계층에게 골고루 전달될 예정이다. 죽산면 관계자는 “이장단협의회의 꾸준한 나눔과 사회 공헌 활동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며 깊은 감사를 표했다. 이어 “기탁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세심히 신경 쓰겠다”고 덧붙였다.
죽산면 이장단협의회는 매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나눔과 봉사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물품 기부 외에도 성금 기탁, 복지 사각지대 발굴 지원 등 주민들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번 연말 기부는 경제적 어려움과 추운 겨울로 힘든 시기를 보내는 주민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웃 사랑의 가치를 실천하고 있는 죽산면 이장단협의회의 연말 이웃돕기 활동은 지역 내 따뜻한 온기를 더하며 나눔의 의미를 더욱 빛나게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