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임명호)는 재난이나 사고로 인해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위한 전문 심리상담과 회복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재난 트라우마 완화에 앞장서고 있다.
심리적 외상의 치유와 안정적 일상 복귀 지원
트라우마는 생명을 위협받는 사건을 경험하거나 목격한 이후 발생하는 심리적 외상으로, ▲두통 ▲소화불량 ▲불면증 ▲감정적 불안 ▲우울증과 같은 다양한 증상을 초래할 수 있다. 이를 방치하면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로 발전할 가능성이 크다.
안성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심리적 충격을 겪은 재난 경험자의 안정과 일상 복귀를 돕기 위해 ▲심리상담 ▲정신건강 상태검사 ▲트라우마 완화 교육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코리안투데이] 재난 경험자의 심리적 안정과 일상 복귀를 돕는 무료 상담 서비스 © 이명애 기자 |
다양한 심리지원 프로그램 운영
센터는 개인 맞춤 상담과 더불어 지역 주민들을 위한 집단 심리교육과 워크숍을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특히, 재난 경험자에게 필요한 심리적 치유와 사회적 연계를 통해 회복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전문가와 함께하는 치유의 첫걸음
센터 관계자는 “재난이나 사고를 겪은 시민들이 전문적인 상담과 지원을 통해 건강한 일상으로 복귀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문의 및 상담 신청
안성시정신건강복지센터의 모든 심리지원 서비스는 무료로 제공된다. 자세한 사항은 안성시정신건강복지센터 누리집이나 전화(☎ 031-8057-8356)로 문의하면 된다.
안성시는 앞으로도 시민의 정신건강을 보호하고 재난 심리 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