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보건소(소장 구영미) 북부보건센터가 북부 5개 읍·면의 건강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겨울철 건강 보호를 위해 방한용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코리안투데이] 김포시 건강취약계층에 방한용품 지원 © 이보옥 기자 |
이번 지원은 ’24~’25년 겨울철 대설 한파 대책의 일환으로 경기도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중 도비 8,000만 원에서 1,500만 원을 배정받아 추진되었다. 북부보건센터는 수요조사를 거쳐 지원을 준비했다.
방한용품 지원 대상은 독거노인, 장애인, 거동이 불편한 주민 등 건강취약계층이며, 제공되는 물품은 방한장갑, 넥워머, 보온 양말, 핫팩 등 다양한 겨울철 필수 방한용품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한파로 인한 건강 문제를 예방하고 피해를 최소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북부보건센터의 방문간호사와 직원들은 취약계층 가정을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 및 알림톡으로 건강 상태를 점검하며, 방문건강관리서비스를 통해 한파 대비 건강수칙 교육과 방한용품 제공을 병행할 예정이다.
북부보건센터 관계자는 “추운 겨울을 건강하게 보내실 수 있도록 작은 도움이라도 드리고자 이번 지원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방한용품 배부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김포시 보건소 북부보건센터(☎031-5186-420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