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과학산업진흥원(원장 황규일, 이하 진흥원)이 12월 10일 신라스테이 천안에서 **‘창의적 융합을 통한 천안의 미래 신산업 발굴’**을 주제로 **‘천안 혁신플랫폼 융합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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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ggle이번 컨퍼런스는 천안의 미래 신산업 발굴과 중소기업의 발전 방향성을 제시하기 위해 다양한 전문가와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자리로, 미래의료와 미래모빌리티 분야를 중심으로 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 신기순 기자 |
전문가들의 심층 발제
컨퍼런스의 주요 발제는 각 분야의 권위자들이 맡아 진행된다.
- 고려대 이민정 교수는 **‘미래의료 기술동향: 현황 및 유망기술’**을 주제로, 첨단 의료기술의 현재와 가능성을 조명한다.
- KDI 채단비 전문위원은 **‘미래의료 관련 정부 정책 및 방향’**을 발표하며, 정부의 지원 방향성을 공유한다.
- 산업연구원 김경유 실장은 **‘자동차 산업 패러다임의 변화와 정부지원 방향’**을,
- ㈜유엠모빌리티 김세종 부사장은 **‘현재 자율주행 기술 수준 및 방향’**을 주제로 미래 모빌리티의 기술 트렌드를 제시한다.
심도 있는 토론 세션
컨퍼런스는 발제 후 두 개의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 미래의료 산업 방향성 및 신산업 발굴
- 충남대 손영아 교수, 단국대 안진철 교수, 건양대 김영목 교수 등 전문가들이 천안의 의료산업 미래와 신산업 발굴 방안을 논의한다.
- 미래모빌리티 산업 방향성 및 신산업 발굴
- 한국자동차연구원 윤여성 센터장, 한국ESG경영인증원 이선우 이사장 등 분야별 리더들이 모빌리티 산업의 변화와 천안의 기회 요인을 토론한다.
천안 신산업 발전의 새로운 지평
진흥원은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천안의 신산업 발굴과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 방안을 다각적으로 모색할 계획이다. 특히, 미래의료와 모빌리티 분야의 발전 방향성을 토의하며 천안이 첨단 산업 도시로 성장하기 위한 기틀을 마련한다는 목표를 밝혔다.
황규일 원장은 “이번 컨퍼런스는 천안의 미래를 고민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기 위한 중요한 논의의 장이 될 것”이라며, “많은 전문가와 관계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실질적인 방안을 제시해 주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천안과학산업진흥원은 앞으로도 지역 산업과 중소기업의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컨퍼런스와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