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계양구는 내년 1월 본격 개관을 앞둔 효성수영장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12월 중 모니터링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코리안투데이] 계양구 효성수영장 모니터링단 운영 © 지승주 기자 |
계양구는 효성동 324-1번지 일원에 건립된 효성수영장의 성공적인 개관을 위해 주민 참여 모니터링단을 구성해 운영한다. 이를 통해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시설 개선 사항을 점검할 예정이다.
효성수영장은 지하 2층, 지상 2층, 연면적 8,268.24㎡ 규모로 건립됐으며, 수영장뿐만 아니라 피트니스룸과 GX룸 등 다양한 운동시설을 갖추고 있다. 구는 본격 개관에 앞서 12월 중 임시 운영 기간을 두고 시설 운영의 원활한 준비를 위한 모니터링단을 운영한다.
모니터링단은 총 90명 내외로 구성되며, 수영 분야 70명과 헬스 분야 20명으로 나뉜다. 이들은 임시 운영 기간 동안 시설 운영과 서비스 전반에 대한 다양한 의견과 건의사항을 제시하게 된다.
운영 기간은 1차 12월 9일부터 14일까지, 2차 12월 16일부터 21일까지로 나누어 진행된다. 신청은 효성수영장 누리집(https://hsswimming.or.kr)을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65세 이상 주민은 현장 방문 신청도 가능하다.
계양구는 이번 임시 운영 기간에 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한 후 12월 중 효성수영장 개관식을 개최하고, 내년 1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수영 강습 프로그램과 모니터링단 운영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효성수영장 누리집 또는 전화(032-265-7003~4)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