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 강진석)는 12월 11일 자원봉사자 20명을 대상으로 ‘자원순환 그린플래너 양성교육’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기후 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천을 목표로 자원순환 활동과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는 전문성을 갖추기 위해 마련되었다.
1365 자원봉사포털을 통해 모집된 참여자들은 3회기에 걸쳐 체계적인 교육을 받으며, 지역사회에서 자원순환 실천과 홍보 활동을 활발히 전개할 수 있도록 준비할 예정이다. 교육 과정에서는 자원순환의 중요성, 실천 방법, 캠페인 기획 및 운영 등의 실무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코리안투데이] ‘자원순환 그린플래너’ 양성교육 © 김미희 기자 |
강진석 센터장은 “이번 양성교육은 기후 위기 시대에 맞는 봉사활동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참여한 봉사자들의 열정에 감사드리며,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필요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기획하고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양성교육을 수료한 봉사자들은 2025년 3월부터 동구 내 사회복지기관과 학교에서 ‘그린플래너 봉사단’으로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들은 자원순환 실천 문화를 확산하고, 기후 위기 대응의 중요성을 알리며 지역사회의 환경 의식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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