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도읍 우림루미아트아파트 부녀회는 12월 12일 저소득 가정을 위해 컵라면 150박스(70만 원 상당)를 공도읍사무소에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부녀회 회원들의 정성으로 마련된 것으로, 추운 겨울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코리안투데이] 이웃 사랑을 전하는 따뜻한 나눔 © 이명애 기자 |
이춘희 부녀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추운 겨울 한 끼 식사를 걱정하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었으면 좋겠다”며 나눔의 취지를 밝혔다.
조종기 공도읍장은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를 따뜻하게 만들어가는 부녀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소외된 이웃을 위해 더 많은 지원과 관심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우림루미아트아파트 부녀회는 매년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모범이 되고 있다. 2023년에도 컵라면 100박스를 기탁했으며, 사랑의 빵 나눔, 밑반찬 지원 등 정기적인 활동으로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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