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농업기술센터는 12월 12일 대설 피해를 입은 서운면 포도 농가에서 복구를 위한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한국농촌지도자안성시연합회, 한국생활개선안성시연합회, 한국4-H안성시연합회 등 안성시 농업인 학습단체가 함께 참여해 진행됐다.
서운면 포도농가는 이번 봉사활동에 대해 “눈 피해로 농작업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던 차에 도움을 받아 큰 힘이 되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코리안투데이] 대설 피해로 어려움 겪는 농가에 손길을 전하다 © 이명애 기자 |
정재영 한국농촌지도자연합회장은 “농업인 학습단체는 지역 농업인의 모범이 되고자 이번 활동에 적극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돕는 지속 가능한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안성시농업기술센터는 이번 활동을 통해 지역 내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함과 동시에 나눔과 협력의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기여하고 있다. 또한 지역사회의 다양한 문제 해결을 위해 농업인 단체와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