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는 12월 13일 동인천역 북광장에서 ‘2024~2025시즌 화도진 스케이트장’ 개장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화도진 스케이트장은 올해로 5번째 시즌을 맞으며, 동구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겨울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개장식에는 김찬진 동구청장, 유옥분 동구의회 의장, 허식 인천시의회 의원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축사를 전했으며, 뉴사운드 앙상블 핸드벨 공연과 피겨 꿈나무들의 축하공연이 이어져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화도진 스케이트장은 2025년 2월 8일까지 58일간 운영되며, 크리스마스와 설 연휴에는 특별 이벤트가 준비될 예정이다.
[코리안투데이] 화도진 스케이트장 개장식 © 김미희 기자 |
김찬진 동구청장은 “화도진 스케이트장이 주민들과 관광객들이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스케이트장 활성화를 통해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주변 상권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