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가 2024년 충청남도 규제혁신 시군 추진실적 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는 시민과 기업을 위한 실효성 있는 규제 개선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얻어낸 성과다.
충청남도는 도내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적극행정을 통한 규제 애로 해결 ▲경쟁 및 소비자 권익을 제한하는 자치법규 개선 ▲자치법규 정비 실적 등 다양한 지표를 통해 규제혁신 성과를 평가했다. 천안시는 모든 분야에서 고루 높은 평가를 받아, 2022년부터 3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코리안투데이] 천안시청 전경 © 신기순 기자 |
천안시는 그동안 시민과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규제 개선을 목표로 적극행정을 펼쳐왔다. 특히, 단기적인 규제 완화에 머물지 않고,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다각도로 추진했다. 자치법규를 전면 재정비하고,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365 규제개선 우체통 운영 등 시민 참여형 소통 창구를 마련해 실질적인 규제 개선을 이뤄낸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이번 성과에 대해 “3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시민과 기업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전 직원이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더 나은 환경을 제공하고, 기업들이 자유롭게 성장할 수 있는 규제혁신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천안시는 앞으로도 시민과 기업의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더불어 모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규제혁신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천안시는 규제혁신 선도 도시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