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2025년 설을 맞아 1월 14일(화)부터 16일(목)까지 사흘간 총 2,940억 원 규모의 서울사랑상품권을 특별 발행한다.
![]() [코리안투데이] 소상공인 지원과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설명절 서울사랑상품권(자치구) 발행안내(이미지제공: 서울시청) ⓒ 박찬두 기자 |
이번 발행은 설 명절 소비 진작과 지역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기획됐으며, 구매자는 5% 할인된 가격으로 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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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투데이] 1월 14일부터 16일까지 발행 일정(이미지제공: 서울시청) ⓒ 박찬두 기자 |
발행 첫날인 14일에는 성북구를 시작으로 총 7개 자치구에서 1,000억 원 규모의 상품권이 발행된다. 성북구가 400억 원으로 가장 큰 규모를 차지했으며, 관악구 200억 원, 은평구 125억 원 등이 뒤를 잇는다. 15일에는 성동구, 서초구 등 7개 자치구에서 940억 원, 마지막 날인 16일에는 강남구 300억 원을 포함해 9개 자치구에서 1,000억 원 규모의 상품권이 발행될 예정이다.
![]() [코리안투데이] 발행 조건(이미지제공: 서울시청) ⓒ 박찬두 기자 |
구매는 서울페이플러스 앱을 통해 가능하며, 1인당 월 최대 50만 원까지 구매할 수 있다. 최대 금액인 50만 원 구매 시 할인금액 25,000원을 제외한 475,000원만 결제하면 된다. 보유 한도는 150만 원이며, 각 자치구별로 별도 구매가 가능해 여러 자치구의 상품권을 동시에 보유할 수 있다.
![]() [코리안투데이] 꼭 알아두세요 홍보 이미지(이미지제공: 서울시청) ⓒ 박찬두 기자 |
특히 이번 발행에서는 상품권의 부정 유통을 방지하기 위해 월 선물 받기 한도를 150만 원으로 제한했다. 또한 계좌이체나 체크카드로 구매한 상품권만 선물이 가능하며, 신용카드로 구매한 상품권은 선물할 수 없다. 상품권의 유효기간은 구매일로부터 5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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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리안투데이] 질문과 답변(이미지제공: 서울시청) ⓒ 박찬두 기자 |
발행 당일인 14일부터 16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는 서울페이 앱의 가맹점 찾기, 선물하기 기능이 일시 중단된다. 환불의 경우, 미사용 상품권은 전액 환불이 가능하며, 현금 구매 시에는 60% 이상 사용한 경우에 한해 잔액 환불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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