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미포, 산업경관 개선

 

울산시와 울산상공회의소, 에이치디(HD)현대미포는 4월 1일 ‘유잼도시 울산, 에이치디(HD)현대미포 산업경관 개선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울산시는 색채디자인을 지원하고, 울산상공회의소는 기업참여 분위기 조성을 담당한다. 에이치디(HD)현대미포는 총 14억 원을 전액 부담해 본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산업경관 개선사업은 낡고 어두운 색의 공장 외벽을 밝고 산뜻한 색채디자인으로 리모델링하는 프로젝트다.  

 

현대미포, 산업경관 개선

 [코리안투데이] HD현대미포 산업경관 개선사업 현황 (울산시 제공) © 정소영 기자

 

에이치디(HD)현대미포는 지난해 울산시의 ‘건축물 색채디자인 개발 지원사업’을 통해 본관, 기숙사아파트, 고객지원관 등 3개 동 외관을 개선한 바 있으며, 이에 대한 직원들의 높은 만족도에 힘입어 이번 사업을 확대하게 됐다.  

 

앞으로 공장 내 14개 동의 외벽이 순차적으로 새롭게 단장되며, 방어진순환도로를 지나는 시민들과 근로자들에게 보다 쾌적하고 친근한 산업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이번 산업경관 개선사업에 참여한 HD현대미포에 감사드리며, 지역 기업들의 지속적인 참여를 기대한다”며, “울산시는 디자인과 인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산업도시의 품격을 높여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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