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관광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6월 10일부터 ‘2025 지속가능관광 전문가 양성과정(입문)’을 운영하며, 6월 2일까지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지속가능한 체류형 관광모델을 개발·확산하기 위한 시민 주도형 전문가 양성과정의 첫 걸음으로, 향후 심화과정·창업과정으로까지 확대될 예정이다.
![]() [코리안투데이] 안성시, ‘지속가능관광 전문가 양성과정(입문)’ 개설 © 이명애 기자 |
교육은 총 8차시로 구성되며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오전 공도 가치공도 교육장에서 열리며, 1박 2일 선진지 견학도 포함된다. 교육 내용은 ▲지속가능관광 이론 ▲로컬 콘텐츠 기획 ▲관광 마케팅 전략 등 이론과 실습을 결합해 실무 활용도를 높였다.
참가 대상은 청년, 마을 활동가, 소상공인, 시니어 등 관광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가능하며, 전 과정 무료 제공 및 수료자에게는 향후 프로그램 우선 선발 혜택이 주어진다.
시 관계자는 “관광은 단순한 유입이 아니라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산업이 되어야 한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시민이 지역 관광의 주체로 성장하고, 지속가능한 관광 생태계를 구축하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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