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인삼문화전문가 교육으로 인삼의 가치 확산

 

금산군은 인삼의 가치 확산과 지역문화 콘텐츠 육성을 위해 오는 29일부터 매주 화요일, 총 12회에 걸쳐 인삼문화전문가 교육을 시작한다. 이 교육은 금산인삼약초산업진흥원에서 진행되며, 금산인삼의 역사, 문화, 효능 등을 배우고, 이를 바탕으로 요리 실습과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홍보 콘텐츠 제작 실습까지 다채로운 체험형 교육으로 구성된다.

 

 [코리안투데이] 지난해 금산인삼문화전문가 교육 참가자들(사진제공: 금산군청) © 임승탁 기자

 

이번 교육은 금산인삼의 역사와 문화, 생활 속 활용 효능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강의를 맡을 예정이다. 특히, 단순한 이론 강의를 넘어, 수강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실습을 제공한다. 인삼을 활용한 요리 실습과 AI를 활용한 홍보 콘텐츠 제작 실습은 교육에 창의성과 실용성을 더하며, 수강생들에게 실질적인 경험을 제공할 것이다.

 

교육은 총 25명의 수강생을 대상으로 하며, 금산군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오는 15일까지 금산인삼약초산업진흥원 기획관리실을 통해 방문 또는 전화로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특산물인 인삼을 보다 창의적이고 실용적으로 알릴 수 있을 것이다”며, “참가자들이 스피치 능력 향상과 영상 제작 등 부가 역량 개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금산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특산물인 인삼의 가치와 다양한 활용 방안을 널리 알리고, 이를 기반으로 한 창의적인 콘텐츠를 제작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금산군의 인삼문화전문가 교육은 단순히 인삼에 대한 이론적 지식뿐만 아니라 실습을 통한 창의적인 경험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지역 문화 콘텐츠 육성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을 통해 수강생들은 인삼의 역사적 가치와 효능을 체험하고, 실용적인 능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얻을 것이다. 금산군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인삼의 다양한 가능성을 발굴하고, 지역 주민들의 창의적인 역량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갈 예정이다.

 

[ 임승탁 기자: geumsan@thekoreantoday.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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