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의 연습실 3호점, 강서구 청소년 위한 문화공간 신규 오픈

 

서울 강서구가 청소년의 문화 활동을 지원하는 무료 공간 ‘모두의 연습실’ 3호점을 오는 7월 14일 공식 개소한다. 이 공간은 춤, 노래, 연극, 소모임 등 다양한 활동이 가능한 청소년 전용 연습실로, 이용료는 전면 무료다. 모두의 연습실은 기존 1, 2호점에 이어 3번째로 마련된 청소년 문화공간이다.

‘모두의 연습실’ 3호점은 강서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 건물(초원로11길 19) 3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50분까지 운영된다. 이용 대상은 강서구에 거주하거나 강서구 소재 학교에 다니는 7세 이상 18세 미만 아동·청소년이다. 공간은 한 번에 최대 10명까지, 3시간 이내로 이용 가능하다.

 

 [코리안투데이] 모두의 연습실 관련 포스터  © 송정숙 기자

 

이용을 원하는 청소년은 ‘네이버’에서 ‘강서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을 검색해 간편하게 사전 예약할 수 있으며, 예약 당일 현장 방문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운영 시간, 예약 절차 등 자세한 정보는 해당 네이버 예약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서구는 ‘모두의 연습실’이 청소년들의 건전한 여가 활동과 문화적 감수성을 키우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진교훈 강서구청장은 “이번 3호점 개소로 더 많은 아동과 청소년이 자유롭게 문화 활동을 펼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문화 인프라를 지속 확충해 창의성과 잠재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9월 문을 연 1호점과 2호점에는 현재까지 약 1,400여 명이 이용했으며, 4호점(염창동 272-1)도 개소 준비 중에 있다.

 

 

자세한 문의는 강서구 아동청소년과(☎02-2600-6767) 또는 강서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02-3662-1388)으로 가능하다.

 

 

[송정숙 기자: gangseo@thekorean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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