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자유공원&동인천 고고축제 전석 기대 폭발

  

(인천=코리안투데이 인천남부) 인천 중구(구청장 김정헌)는 오는 8월 30일과 31일 양일간 자유공원과 동인천 학생교육문화회관 일대에서 ‘2025 자유공원&동인천 고고축제’를 개최하며, 여름의 끝자락을 청춘의 열정으로 물들인다. 2024년 첫 개최에 이어 2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인천 내 고등학생 재학생 및 졸업생이 중심이 되어 만드는 레트로 콘셉트 행사로, ‘인천의 명동’이라 불렸던 동인천 권역을 배경으로 한다.

 

첫째 날과 둘째 날에는 화려한 레트로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동문 노래자랑, 음악다방 ‘Now&Then 뮤직 FM’, 동아리 예술제 등 시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고고 콘서트에서는 김완선, 박상민, 사랑과 평화 등 80~90년대 인기 가수들이 출연해, 레트로 감성을 자극하는 무대를 선보인다.

 

 [코리안투데이] 2025 자유공원&동인천 고고축제 포스터 © 김미희 기자

이 외에도 고고 워터팡 물놀이존, 고고 아트마켓, 레트로 체험 부스, 추억의 먹거리, 시간여행 퀴즈 이벤트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축제는 단순 관람을 넘어 ‘참여형 문화축제’로 기획되어, 시민과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더욱 풍성해질 전망이다.

 

 [코리안투데이] 2025 자유공원&동인천 고고축제 포스터 © 김미희 기자

한편, 동문 노래자랑, 동아리 예술제, 음악다방 참여 프로그램은 사전 모집 중이며, 인천 소재 고교 동문회 및 재학생 동아리, 일반 시민 모두 참여 가능하다. 관심 있는 분들은 인천 중구 공식 블로그(blog.naver.com/icjunggu)에 게재된 홍보물 내 QR코드를 통해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올여름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과거와 현재, 미래가 어우러지는 인천 중구의 매력을 온전히 느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안전하고 풍성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행사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구는 이번 축제를 통해 원도심이 지닌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되살리고, 지역 상권과 경제가 함께 부흥하는 계기로 삼겠다는 계획이다.

 

[ 김미희 기자:  incheonsouth@thekoreantoday.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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