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수도권 지하철 대대적 연장 추진 3·5·7·8·9호선 등 주요 노선 확장 계획 공개

 

서울 및 수도권 주민들의 출퇴근과 일상 이동에 획기적인 변화가 예고된다. 서울 지하철 주요 노선이 대대적으로 연장되며, 새로운 역이 곳곳에 신설될 예정이다. 이번 확장 계획은 교통 소외 지역 해소와 함께 서울 도심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핵심 전략으로, 각 노선별 개요는 다음과 같다.

 

 [코리안투데이] 서울·수도권 지하철 대대적 연장 추진 3·5·7·8·9호선 등 주요 노선 확장 계획 공개 © 김현수 기자

 

▲ 3호선 연장(송파하남선)

 

오금역~감일 /교산지구~하남시청역 구간에 총 5개 역이 신설된다. 개통 목표는 2032년으로, 하남 교산신도시와 서울 동남권을 연결하는 새로운 축이 될 전망이다.

 

▲ 5호선 연장(김포검단선)

 

  © 김현수 기자

방화 ~풍무/ 장기~검단신도시를 잇는 총 10개역 규모의 연장 계획이 마련됐다. 현재 예비타당성 조사 단계로, 김포와 검단 주민들의 서울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 7호선 연장

 

  © 김현수 기자

도봉산~옥정선(상행)과 청라연장선(하행)으로 나뉘어 각각 2개역, 6개역이 신설될 예정이다. 상행 노선은 의정부와 양주를, 하행 노선은 인천 청라국제도시를 잇는다. 두 노선 모두 2027년 이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 8호선 연장

 

 [코리안투데이]  2032년까지 단계적 개통 예정  © 김현수 기자

모란.성남시청 ,삼평,판교 구간에 2개역이 시설될계획이다 성남,판교 중심 업무지구와의 연결로 IT기업 출퇴근 편의가 증대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예비타당성 재추진 중이다.

 

▲ 9호선 연장 

 

  [코리안투데이]  하남·검단·고양·청라 등 신도시 수혜 예상 © 김현수 기자

중앙보훈병원~길동/명일동~미사 강변도시 축을 아우르는 대중교통 혁신이 기대된다.

 

▲ 인천2호선 연장(고양지선)

 

  © 김현수 기자

독정검단 호수 공원/ 킨텍스 일산 중산을 연결하는 6개역 연장안이 검토 중이다. 향후 인천과 경기 북부 간 환승 연계가 강화될 전망이다.

 

이번 대규모 지하철 연장 계획은 도시의 확장과 인구 분산 정책에 따른 후속 조치로, 철도 교통망의 촘촘함을 바탕으로 삶의 질 개선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 김현수 기자: incheoneast@thekoreantoday.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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