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도심 속 생태교육 ‘도시양봉체험교실’ 수강생 모집

 

구로구(구청장 장인홍)가 관내 주민을 대상으로 도심 속 생태체험 프로그램 ‘도시양봉체험교실’을 운영한다.

‘도시양봉체험교실’은 구로구민과 관내 직장인을 대상으로 오는 9월 6일부터 10월 25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운영된다. 교육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2시간 동안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당일 체험형(원데이클래스)으로 구성됐으며, 구로구 궁동 62번지에 위치한 ‘구로구 양봉체험장’에서 열린다.

구로구, 도심 속 생태교육 ‘도시양봉체험교실’ 수강생 모집

 [코리안투데이] (사진) 구로구 양봉체험교실에서 참가자들이 꿀벌의 생태와 양봉 과정을 학습하고 있다. © 박수진 기자

 

참가자들은 ‘꿀벌과 친해지기’를 주제로 꿀벌의 일생에 대한 이론교육, 양봉장 견학, 꿀 뜨기, 천연 꿀비누 만들기 체험을 통해 도심 속 생태교육을 직접 경험하게 된다. 수강료는 전액 무료다. 신청은 8월 26일 오전 9시부터 8월 28일 오후 6시까지 구로구청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 접수한다.

 

회차별로 5가족 최대 15명 이내로 모집하며, 총 참여 인원은 120명 규모다. 가족 단위 신청자를 우선 선정한 뒤 개인 참여자를 순차 선정할 예정이다.

 

구는 양봉체험교실을 통해 아이들과 가족이 함께 자연의 소중함을 배우는 기회를 제공하고 일상 속 생태문화를 확산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생태체험을 통해 지역 환경에 대한 관심과 지속가능한 삶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코리안투데이] (사진) 구로구 양봉체험교실 참가자들이 보호 장비를 착용하고 벌통과 꿀벌 생태를 직접 관찰하고 있다. © 박수진 기자

 

자세한 사항은 구로구청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지역경제과(02-860-2047)로 문의하면 된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도시양봉의 이해는 물론 다양한 체험 활동이 준비돼 있다”며 “구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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