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진 성남시장, 해님달님놀이터 신흥점 개소식 참석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10일, 신흥제2어린이집 1층에 새롭게 조성된 ‘해님달님놀이터 신흥점’의 개소식을 열었다. 신흥점은 성남시가 추진 중인 대표 육아지원 정책 ‘해님달님놀이터’의 11번째 거점으로, 보육공백 해소와 양육 부담 경감을 위한 실질적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신 시장은 “아이와 부모 모두가 행복한 성남을 위해 보육 인프라를 지속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신상진 성남시장, 해님달님놀이터 신흥점 개소식 참석

 [코리안투데이] 보육공백 해소 위한 민선 8기 육아지원 정책  © 김나연 기자

성남시(시장 신상진)가 10일, ‘해님달님놀이터 신흥점’ 개소식을 열고 맞벌이 가정을 위한 육아지원 체계를 한층 강화한다.

 

이번에 문을 연 신흥점은 신흥제2어린이집 1층 44.5㎡ 규모로 조성됐으며, 주간 2개 반, 야간 1개 반 등 총 3개 반을 운영해 낮밤을 가리지 않고 양육 공백을 메우는 든든한 역할을 하게 된다.

 

이날 개소식에는 신상진 성남시장을 비롯해 성남시의원, 보육 관계자, 지역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해 현판 제막식, 테이프 커팅, 시설 견학, 기념 촬영 등을 함께하며 개소를 축하했다.

 

신흥점은 성남시의 대표적인 보육정책 브랜드인 ‘해님달님놀이터’의 11번째 지점으로, 지난 2022년 민선 8기 출범 이후 적극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육아 돌봄 정책의 성과 중 하나다.

 

신상진 시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해님달님놀이터는 단순한 돌봄 시설을 넘어, 맞벌이 부모가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는 성남형 돌봄 복지 모델”이라며, “아이와 부모 모두가 행복한 도시 성남을 위해 앞으로도 보육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내년 준공 예정인 분당어린이종합지원센터에 구미점이 추가로 조성될 계획”이라며, “정책의 속도와 품질을 함께 높이겠다”고 덧붙였다.

 

‘해님달님놀이터’란?

 

‘해님달님놀이터’는 신상진 시장의 민선 8기 핵심 공약사업으로, 맞벌이·한부모·조손 가정 등 가정 내 양육공백을 해소하고 육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성남시 대표 육아지원 플랫폼이다.

 

이용 대상은 만 1세부터 초등학생까지며, 놀이 중심의 통합돌봄 서비스와 안전한 보육환경을 제공하고 있어 돌봄 사각지대 해소에 실질적인 기여를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성남시의 보육정책, 계속 진화 중

 

성남시는 그간 아이키움센터, 시간제 보육, 부모 교육 등 다양한 보육정책을 병행 추진해 왔으며, ‘해님달님놀이터’는 이 중 돌봄 수요 증가에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탄력적이고 효과적인 모델로 꼽힌다.

 

현재까지 11곳의 해님달님놀이터가 문을 열었으며, 지역 수요에 맞춘 탄력적 운영과 야간 돌봄 확장을 통해 이용자 만족도도 매우 높은 수준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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