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인천시 공직윤리제도 평가 ‘최우수’ 선정

 

인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가 인천광역시에서 실시한 ‘2024년도 공직윤리제도 운영실태 평가’에서 10개 군·구 가운데 가장 높은 점수를 얻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부평구, 인천시 공직윤리제도 평가 ‘최우수’ 선정

 [코리안투데이]  부평구, 인천시 공직윤리제도 평가 ‘최우수’ 선정  © 임서진 기자

 

공직윤리제도는 공직자의 부정한 재산 증식을 막고 공무 집행의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이번 평가는 공직자 재산등록·공개·심사, 퇴직공직자 취업·행위 제한, 주식백지신탁제도 등 공직윤리제도 운영 전반에 대해 11개 분야 28개 항목에 걸쳐 진행됐다.

 

부평구는 전 분야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재산신고 의무자가 정확하게 신고를 이행할 수 있도록 사전 홍보와 선제적 점검을 적극적으로 실시한 점이 높게 평가받았다. 이는 단순한 제도 운영을 넘어, 공직자 스스로 청렴 의식을 내재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부평구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으로 풀이된다.

 

차준택 구청장은 “앞으로도 내실 있고 엄정한 공직윤리제도 운영을 통해 부평구 공직자의 윤리의식 및 청렴도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최우수 선정은 부평구가 공직 사회의 청렴과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기울인 지속적인 노력의 결과다. 공직윤리제도 운영은 복잡하고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부평구는 이 평가에서 최고 점수를 받음으로써, 제도 운영의 전문성과 행정의 엄정함을 대내외적으로 인정받았다. 특히, 사전 점검을 통해 공직자들이 자발적으로 올바른 신고를 할 수 있도록 유도한 점은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불필요한 행정력 낭비를 막았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평가된다.

 

이는 결국 주민들의 신뢰를 얻는 기반이 된다. 공직자에 대한 신뢰는 행정 서비스의 만족도로 이어지며, 지역사회 전체의 발전을 이끄는 원동력이 된다.

 

부평구는 이번 성과를 계기로 더욱 강력하게 청렴 문화를 확산시킬 계획이다. 단순한 제도적 준수를 넘어, 공직자 개개인의 윤리의식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둘 방침이다. 이는 부패를 사전에 예방하고, 모든 공무원이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하는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다.

 

차준택 구청장의 언급처럼, 부평구는 앞으로도 엄정한 공직윤리제도 운영을 통해 주민들에게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하고, 모든 공직자가 청렴한 부평의 가치를 실현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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