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WIA 언론인의 날’ 제정… 진실·책임·공정의 표준을 천명하다

제1회 ‘WIA 언론인의 날’ 제정… 진실·책임·공정의 표준을 천명하다
✍️ 기자: 송정숙

 

 

2025 10 11, WIA 언론인협회가 첫 공식 기념식과 함께 ‘10 10 WIA 언론인의 날을 제정했다. 제정 취지는 분명하다. 디지털 대전환과 신뢰 위기 속에서 진실·책임·공정을 언론의 최우선 가치로 다시 세우고, 시민기자와 예비 언론인의 역량 강화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겠다는 선언이다. 협회는 슬로건 “십시일반(十匙一飯)의 정신으로 함께 만드는 언론을 내걸고, 사실 검증과 공정 보도를 모두의 참여로 구현하는 새로운 언론 문화를 약속했다.

 

[코리안투데이] 제 1회 WIA 언론이의 날   © 송정숙 기자

 

행사는 개회사국민의례참석자 소개–WIA 언론인협회 경과보고창립선언취임사위촉장 수여축사시상식폐회단체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절차 하나하나가 정교하게 설계되어, 창립 기념식이 단순한 이벤트를 넘어 지속 가능한 언론 생태계 로드맵을 공표하는 자리로 완결됐다.

 

언론은 사회의 공적 신뢰자산”… 창립선언과 취임사에 담긴 기준

창립선언은 팩트체크 표준화, 윤리강령 준수 체계, 혐오·왜곡·조작 콘텐츠에 대한 자율 규율, 교육·연수 프로그램의 상시 운영을 핵심 축으로 제시했다. 이어진 취임사에서 지승주 초대 회장은 언론은 시대의 거울일 뿐 아니라 사회의 공적 신뢰자산이라며, 데이터 기반 사실 확인, 출처 투명성, 이해상충 관리, 정정보도의 신속성을 조직적 시스템으로 고도화하겠다고 천명했다. 특히 지역·생활밀착형 이슈에 대한 시민기자 네트워크를 촘촘히 구축하여, 거대 의제와 생활 의제를 동시에 품는 복합 저널리즘 플랫폼을 만들겠다는 비전도 제시했다.

 

 [코리안투데이] WIA 언론인협회 이사 위촉장 및 수여식  © 송정숙 기자

 

각계 전문가 축사… ‘훈계가 아닌 실천요구

축사에는 WIA 세계인증산업협회 연삼흠 회장, WIA 셀프힐링평생교육원 김미희 원장, 한국통합치유협회 송정숙 회장, 한국사진문학협회 백창희 국장, 한국창직평생교육협회 이선영 회장, 다앤정영어 정소영 회장 등 각계 인사가 참여해 공익성·전문성·책임성의 균형을 강조했다. 연사들은 한목소리로 신속성보다 정확성, 클릭보다 공익을 요청하며, 독자 참여형 검증 절차와 지역 커뮤니티 협업을 통한 상호감시·상호학습 모델을 제안했다. 현장에는 코리안투데이 지부 기자단과 다수의 언론 관계자도 함께해, 창립과 동시에 실무 네트워크를 가동하는 실천형 협업 구조를 확인시켰다.

 

‘10 10인가기념일 철학

협회가 이날을 ‘WIA 언론인의 날로 정한 이유는 상징성 때문이다. ‘십시일반에서 출발하는 공동의 책임감, 10·10의 균형수가 상징하는 공정과 견제의 두 축, 그리고 다음 세대를 향한 지속가능한 신뢰가 맞물린다. 협회는 매년 이 기간에윤리 주간(Integrity Week)을 운영해 청소년 미디어 리터러시, 허위정보 대응 워크숍, 지역 공론장을 함께 개최, 사회 전체의 정보 면역력을 높이겠다고 발표했다.

 

 [코리안투데이]우수인증언론인상 시상식  ©송정숙 기자

 

참석자 및 축하 인사

초대 회장인 지승주 회장을 비롯해 WIA 세계인증산업협회 연삼흠 회장, WIA 셀프힐링평생교육원 김미희 원장, 한국통합치유협회 송정숙 회장, 한국사진문학협회 백창희 국장, 한국창직평생교육협회 이선영 회장, 다앤정영어 정소영 회장 등 각계 인사가 참석해 축하 인사를 전했다.
또한 코리안투데이 지부 소속 회원들도 다수 참여했으며, 강정석, 김미희, 김유경, 김현수 등 언론인과 관계자 이름이 함께 소개되었다.


향후 과제와 비전

행사 후 연사들과 패널 토론이 이어졌으며, 언론 신뢰 회복, 미디어 리터러시 강화, 디지털 언론환경에서의 윤리 기준 마련 등이 주된 화두로 다뤄졌다.
WIA
언론인협회는 앞으로 예비 언론인 과정, 시민기자 양성과정, 디지털 미디어 전문가 과정, 언론윤리 및 팩트체크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적으로 역량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협회 측은 이날 제정한 언론인의 날을 계기로 매년 기념식을 열고, 언론인의 역할과 권익을 알리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송정숙: gangseo@thekorean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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