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하점면 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심재승)는 연말을 맞아 지난 3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랑의 쌀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약 20명의 위원들이 참여해 하점면 내 취약계층 32가구에 10kg 쌀 32포대를 정성껏 전달하며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
이번 쌀 나눔은 다가오는 연말을 앞두고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작지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위원들은 한 가정 한 가정을 직접 방문해 쌀을 전달하며 진심 어린 마음을 전했다. 단순한 생필품 지원을 넘어, 공동체의 관심과 배려를 실천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 「코리안투데이 인천강화」 이웃 위한 사랑의 쌀 32포 전달 © 장형임 기자 |
심재승 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이 쌀이 이웃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를 위한 나눔과 봉사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철호 하점면장도 “이웃을 위한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신 바르게살기위원회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세심히 살펴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나눔 활동은 하점면 총무팀(담당자 안성회, 연락처 032-930-4276)의 협조로 진행됐으며, 하점면 바르게살기위원회는 앞으로도 지역 내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작은 쌀 한 포대에 담긴 진심이 지역 사회를 더욱 따뜻하게 만들고 있다.
![]() |
<저작권자 ⓒ 코리안투데이(The Korean 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