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리실 위생 교육, 세종에서 급식 안전 수준 높인다

 

세종특별자치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조리실 위생 수준 향상을 위한 실질적인 교육을 마련했다. 6월 23일 종촌종합복지센터 대강당에서는 관내 조리종사자 130여 명을 대상으로 ‘효과적인 조리실 위생 관리’ 교육이 실시됐다. 이번 교육은 급식 환경의 위생 안전성을 강화하고, 식중독 등 위생 관련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실무 중심 프로그램이다.

 

강의는 세종특별자치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유경혜 센터장이 맡았다. 조리실 운영 중 위생 수칙을 준수하는 방법과 청결한 환경 유지 방안을 상세히 설명했다. 특히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해 반드시 지켜야 할 관리 요령을 중심으로 실질적 사례를 바탕으로 진행되어 교육 참가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실제 현장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교육 효과를 극대화했다.

 

 [코리안투데이] 세종육아종합지원센터, 조리종사자 대상 전문 위생 교육 © 이윤주 기자

 

이번 교육은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위생 관리를 체계적으로 구축하기 위한 첫걸음이라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세종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급식 위생을 중요한 보육 환경 요소로 인식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조리실 운영의 효율성과 안전성을 동시에 강화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조리사들의 전문성이 향상되면, 이는 곧 어린이들의 급식 질 향상으로 이어진다.

 

센터 측은 앞으로도 어린이집과 가정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교육과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마련할 계획이다. 지역사회 육아의 중심 기관으로서 안전하고 건강한 보육 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 이윤주 기자: e8681100@naver.com ]

 

기사 원문 보기

<저작권자 ⓒ 코리안투데이(The Korean 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남기기

📱 모바일 앱으로 더 편리하게!

코리안투데이 구로를 스마트폰에 설치하고
언제 어디서나 최신 뉴스를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