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시장 김보라)는 지난 10월 29일 민방위 보충교육을 끝으로 2024년 민방위 집합교육을 공식 종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충교육은 민방위 편성 1~2년 차 대원과 기술지원대원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본교육을 이수하지 못한 대원들이 참여해 연간 교육을 마무리했다.
민방위 교육은 시민들의 재난 상황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위급한 순간에 신속하고 적절한 대처를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다.
[코리안투데이] 민방위 대원의 재난 대응 능력 강화 위해 체계적 교육 실시 © 이명애 기자 |
2024년에는 상반기에 본교육이 이루어졌고, 하반기에는 본교육 미이수자를 위한 보충교육이 실시되었다. 교육을 마치지 않은 민방위 대원은 국민재난안전포털(www.safekorea.go.kr)을 통해 다른 지역의 집합교육 일정을 확인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안내되었다.
안성시는 올해 교육을 통해 민방위 대원들의 의식 고취 및 훈련 참여를 독려하며, 재난 상황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준비를 갖추게 했다. 한편, 교육을 이수하지 않은 대원에게는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시 관계자는 “민방위 교육은 재난 발생 시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중요한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민방위 교육의 질을 높여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