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종합사회복지관(관장 장은순)은 시민정원사 한경대연합회(회장 최병호)와 함께 안성 산수유길 일대의 조경을 정비하는 ‘가을맞이 산수유길 가꾸기’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10월 29일에 진행되었으며, 조경봉사에 참여한 시민정원사와 지역 주민들이 힘을 모아 아름답고 쾌적한 산수유길을 만드는 데 기여했다.
[코리안투데이] 산수유길을 아름답게 가꾸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조경 봉사 © 이명애 기자 |
이번 가꾸기 활동은 지난 5월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조경 봉사로, 시민정원사 한경대연합회와 복지관의 협력 아래 산수유길을 정비하여 주민들에게 더욱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시민정원사 25명이 참여하여 길가의 잡초와 낙엽을 정리하고 꽃과 나무의 가지치기 작업을 수행했다. 또한, 이를 지켜본 주민들도 자발적으로 참여해 조경 작업에 동참하며 지역 사회의 협동심을 발휘했다.
최병호 회장은 “산수유길을 주민들과 함께 아름답게 가꾸게 되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봉사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장은순 관장은 “조경 봉사에 힘써주신 시민정원사 한경대연합회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편안하게 휴식할 수 있는 산수유길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