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9월 26일부터 10월 12일까지 웹툰융합센터에서 ‘2025 음식문화개선 초등학생 웹툰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제28회 부천국제만화축제(BICOF)와 함께 진행된다.
공모전은 부천 관내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건강한 식습관 실천’을 주제로 삼았다. 아이들은 △먹을 만큼만 덜어 먹기 △깨끗한 주방문화 △건강한 식습관 등을 웹툰 형식으로 표현했다.
![]() [코리안투데이] ‘2025 음식문화개선 초등학생 웹툰 공모전 전시회’ 홍보물 © 이예진 기자 |
대상작은 6학년 김주하 학생의 ‘GAME OVER? NO! HEALTH UP!’으로, 게임 콘셉트를 활용해 건강한 식습관의 중요성을 창의적으로 담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외에도 최우수상 2명, 우수상 3명 등 총 15명이 수상했다.
수상작은 전시 기간 동안 일반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수상자들은 부천국제만화축제에 초청돼 웹툰 작가와의 만남 프로그램에도 참여한다.
부천시 관계자는 “어린이들의 시선으로 바라본 건강한 식습관이 시민들에게 신선한 메시지를 전달할 것”이라며 가족 단위 관람을 권장했다.
[ 이예진 기자: bucheon@thekoreantoday.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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