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는 국가와 사회 발전에 기여한 자원봉사자들을 인정하고 포상하는 ‘2024년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 후보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자원봉사대상은 국가 발전과 사회 통합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한 우수한 자원봉사자를 선정하여 포상하는 대회로, 후보자 추천 접수는 5월 3일부터 6월 7일까지 진행된다.
 [코리안투데이]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 © 서영란 |
후보자로 추천될 자원봉사자는 지역사회나 사회적 약자를 돕는 봉사활동, 환경보호나 문화유산 보전에 기여한 활동, 국제자원봉사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한 분이 자격이 다. 이러한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적인 활동은 대한민국의 따뜻한 온기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가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은 자원봉사활동 기본법에 따라 자원봉사 활성화에 기여한 개인·단체·기업과 지방자치단체 등 유공자에 포상하는 제도로, 2006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19회를 맞이하고 있다. 1365자원봉사포털(www.1365.go.kr)을 통해 국민 누구나 본인을 제외한 5명 이상의 동의를 받아 추천이 가능하다.
특히 올해는 ‘온기나눔 캠페인’의 추진, 확산에 적극 참여한 유공자와 청년 자원봉사자도 적극 발굴해 포상한다고 밝혔다. 접수된 후보자는 공적심사와 공개검증 등을 거쳐 최고영예인 훈장부터 포장, 대통령표창, 국무총리표창, 행정안전부장관표창 등의 수상자로 선정되며, 12월 5일 ‘자원봉사자의 날’을 기념하는 전국자원봉사자대회에서 시상이 진행된다.
 [코리안투데이] 자원봉사대상 추진일정 © 서영란 |
지난 해에 국민훈장을 받은 두 분의 자원봉사자를 소개하자면, 포항시 부녀의용소방대에서 활동한 손신숙 씨는 환경 문제에 대한 관심을 키우며 환경분야의 자원봉사 선구자로 활약했고, 서울 새마을 인명구조단을 운영한 이강우 씨는 긴 시간 동안 국내외에서 인명구조활동을 전개했다.
이렇게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을 수상하게 되면, 그들의 노고와 헌신이 인정되어 국가로부터 공식적으로 포상을 받게 되며, 이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자발적인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사회에 기여하는 봉사문화가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하는 나눔과 봉사로 큰 감동과 희망을 주신 분들을 적극 추천바라며, 자세한 접수방법은 지역 자원봉사센터(☎ 지역번호+1365)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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