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아름동 지사협, 경로당 순회 간담회로 고독사 예방 앞장서

세종시 아름동 지사협, 경로당 순회 간담회로 고독사 예방 앞장서

 

세종특별자치시 아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손덕남·허남태)가 지난 9일부터 17일까지 관내 전체 경로당 9곳을 대상으로 순회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손덕남 아름동장, 상병헌 시의원, 아름동 지사협 위원들이 참여하여 고독사 예방과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독려하며, 아름동 지사협의 다양한 활동을 홍보하고 경로당 어르신들의 불편사항을 청취했다.

 

간담회를 통해 아름동 지사협은 경로당 회원 약 25명을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했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무보수 명예직으로, 위기가구를 발굴해 도움이 필요한지 살피고 이를 동주민센터 등에 알리는 역할을 맡는다. 지난해에도 아름동 지사협은 관리사무소 10곳을 대상으로 순회간담회를 통해 관리사무소장과 직원 20명을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한 바 있다.

 

 [코리안투데이]  아름동 지사협, 경로당 순회 간담회로 고독사 예방 앞장서 © 이윤주 기자

 

허남태 민간위원장은 “이웃에 대한 작은 관심이 고독사를 예방하고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며, “주변을 살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있다면 알려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손덕남 아름동장은 “누구도 외롭지 않고 소외받지 않는 아름동을 위해 지역 어르신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며, “앞으로 어르신들을 자주 찾아뵈어 불편사항 등을 듣고, 소통하며 촘촘한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이번 순회간담회를 통해 아름동 지사협은 고독사 예방과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높이고, 지역 어르신들과의 소통을 강화하며 촘촘한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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