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는 최근 관내 주거환경이 취약한 가구에 집 청소와 방역 지원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원이 필요한 가구는 냄새나는 물건들이 집안 곳곳에 쌓여 있고, 쓰레기와 유통기한이 지난 음식들이 뒤섞여 악취가 나는 등 비위생적인 환경에 노출되어 있는 사례관리 대상 가구이다.
이날 지원에는 가톨릭 대학교 신학생 약 7명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하여 집안 곳곳에 쌓여있던 쓰레기를 청소하여 쾌적한 생활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또한, 자원봉사센터에서는 방역과 소독 작업을 통해 도움을 주었다.
![]() [코리안투데이] 인천 동구, 취약계층 가구 주거환경 개선에 나선 봉사자들 © 김미희 기자 |
김찬진 동구청장은 “동구의 어려운 이웃에게 자원봉사로 나눔을 실천해 주신 봉사자들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어려운 이웃들을 찾아내고 문제를 해결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주거환경 개선 활동은 취약계층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중요한 첫 걸음이다. 앞으로도 인천 동구는 지속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을 지원하고,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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