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여성가족재단 젠더폭력통합대응단은 20일 경기도여성비전센터에서 경기도 젠더폭력 도민예방단 ‘젠더폭력 예방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 초·중학생 10개 팀으로 구성된 서포터즈는 젠더폭력 예방을 위한 교육과 콘텐츠 개발 등 연말까지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코리안투데이] 경기도 젠더폭력 예방 서포터즈 포스터 © 김나연 기자 |
경기도여성가족재단 젠더폭력통합대응단은 7월 20일 경기도여성비전센터에서 경기도 젠더폭력 도민예방단 ‘젠더폭력 예방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서포터즈는 경기도 내 초·중학생 10개 팀, 6개 학교로 구성되어 젠더폭력 예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이날 발대식을 통해 서포터즈로 위촉된 학생들은 젠더폭력 예방을 위한 청소년 활동 위원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되며, 연말까지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주요 활동으로는 젠더폭력 예방 기본 교육, 자체 콘텐츠 제작, 전문가 컨설팅, 캠페인 활동 등이 포함된다. 특히 양성평등주간과 여성폭력추방주간 동안 다양한 캠페인 활동을 통해 젠더폭력 예방의 중요성을 알릴 계획이다.
젠더폭력통합대응단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스스로 젠더폭력 예방을 위한 콘텐츠를 기획하고 준비하면서 긍정적인 인식을 함양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준비된 청소년 도민예방단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경기도 젠더폭력 피해상담은 365일 24시간 경기도젠더폭력통합대응단(031-1366)을 통해 상담할 수 있으며, 카카오톡(031cut)을 통해 실시간 채팅상담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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