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를 배려하는 가정과 출산 친화적 사회 분위기 조성에 기여

 

인천광역시 계양구(구청장 윤환)는 9월부터 관내 출생 신고를 하는 가정에 초인종 사용을 자제하도록 권장하는 자석 스티커를 배포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신생아 가정을 배려하고 출산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코리안투데이] 게양구,아기가 자고 있어요. 스티커 모습  © 지승주 기자

 

계양구는 신생아 가정을 위한 새로운 지원 방안으로 ‘초인종 자제 안내 스티커’를 배포하는 프로젝트를 9월부터 시작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아기가 잠에서 깰 수 있는 초인종 소리를 줄이고, 방문객들에게 초인종 대신 조용히 노크할 것을 권장하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

 

계양구는 주민들로부터 접수된 의견을 바탕으로, 간단하지만 효과적인 아기 수면 방해 예방 방법으로 이러한 스티커 제작을 추진하게 되었다. 스티커에는 “아기가 자고 있습니다. 조용히 노크해주세요.”라는 문구가 적혀 있으며, 자석으로 제작되어 집의 현관문에 쉽게 부착할 수 있다.

 

또한, 스티커 하단에 있는 QR 코드를 스캔하면 계양구에서 운영하는 종합 출산 정보 사이트 ‘이조아 계양’으로 연결되어 다양한 출산 및 육아 정보를 얻을 수 있다.

 

계양구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아기를 둔 가정을 배려하는 문화가 확산되고, 지역 사회가 함께 아기의 탄생을 축하하는 출산 친화적 사회 분위기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환 계양구청장은 “저출산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출산 및 양육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고, 신생아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세밀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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