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는 친환경 교통수단인 자전거의 이용을 촉진하고 구민의 안전과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찾아가는 자전거 수리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리센터는 자전거 이용을 통해 ‘탄소중립‘ 실현을 활성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코리안투데이] 2024년 찾아가는 자전거 수리센터 운영 안내 홍보 이미지(자료제공: 동대문구청) ⓒ 박찬두 기자 |
수리센터는 각 동주민센터에서 운영되며, 수리 인력 3명과 차량 1대를 포함해 운영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자전거 안전점검, 기름칠, 기어 세팅 등의 정비 서비스가 무료로 제공된다. 단, 휠 얼라이먼트 정비는 시간 관계상 제공되지 않는다. 타이어와 브레이크 등 부품 교체는 부품값 실비로 청구된다.
기타 운영사항으로는 전화 예약이 불가하고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접수받는다. 물량이 많을 경우 조기 마감될 수 있으며, 수리된 자전거는 장시간 보관이 불가하다. 분실 시 소유자의 책임이 따른다. 또한, 전기자전거나 간편 정비로 수리가 불가능한 자전거는 접수할 수 없다.
자세한 일정은 위의 홍보이미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구민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담당부서 : 동대문구청 교통행정과
전화번호 : 02-2127-48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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