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대한민국실버미술대전 전시회 및 시상식이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인천수봉문화회관에서 열린다. 65세 이상 어르신들이 참여하는 이번 미술대전은 서양화, 한국화, 서예 등 다양한 부문에서 어르신들의 창작 열정을 엿볼 수 있는 자리다.
총 291점의 출품작 중 200점이 수상작으로 선정되었으며, 대상은 서양화 부문에서 신인식 씨가 차지했다. 시상식은 31일 오후 3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조영희 조직위원장은 “해를 거듭할수록 어르신들의 예술적 수준이 높아지고 있다”며 “그들의 열정에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미추홀구미술협회와 대한민국실버미술대전 조직위원회가 주관하고, 미추홀구청 등 여러 후원사의 지원으로 성대하게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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