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호원 가을빛 축제’ 첫 개최…중랑천에서 가을밤의 정취 만끽

 

의정부시 호원1동주민센터(동장 고연희)는 10월 26일 호원1동 중랑천변 상설무대에서 ‘2024 호원 가을빛 축제’를 처음으로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의정부의 가을, 호원의 빛으로 밝히다’라는 슬로건 아래, 호원1동 작은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이경재)가 주관하며, 주민자치회와 지역 내 12개의 자생단체가 협력하여 진행된다.

 

‘2024 호원 가을빛 축제’ 첫 개최…중랑천에서 가을밤의 정취 만끽

 [코리안투데이] 의정부시, 2024 호원 가을빛 축제 포스터  © 강은영 기자

 

축제는 주민들의 주도로 기획되고 운영되는 ‘주민이 만드는 축제’로, 그 의미가 더욱 깊다. 오후 4시 30분부터 시작되는 프로그램에는 주민자치프로그램 작품발표회, 의정부취타대, 줄넘기와 태권도 시범단의 식전 공연이 포함된다. 본 행사는 오후 6시 개막식과 함께 경관조명 점등식, 공연이 이어져 가을밤 중랑천을 환하게 밝힐 예정이다.

 

특히, 소프라노 공연과 다양한 예술가들의 무대가 시민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계획이다. 이 외에도 벼룩시장(플리마켓), LED 무드등 만들기, 가훈 쓰기, 심폐소생술 체험, 컵받침 만들기 등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 부스도 운영된다.

 

이경재 위원장은 “호원 가을빛 축제를 통해 중랑천에서 가을밤의 정취를 느끼고,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축제 이후에도 11월 10일까지 중랑천에 설치된 경관조명을 통해 시민들이 아름다운 가을밤을 만끽할 수 있도록 촬영구역(포토존)도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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