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목재 펠릿 보일러 지원사업 마지막 신청 접수

 

안성시는 겨울철 난방비 절감과 환경 보호를 위해 가정용 목재 펠릿 보일러 지원사업을 올겨울 마지막으로 접수한다고 밝혔다. 목재 펠릿은 산림 부산물을 이용하여 만든 친환경 연료로, 이산화탄소 및 대기오염 물질을 줄이는 데 효과적이다.

 

목재 펠릿 보일러는 연료비가 경제적일 뿐 아니라 화석연료를 대체할 수 있는 에너지원으로 자리잡고 있으며, 안성시는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환경 보호를 실천할 수 있는 목재 펠릿 보일러 설치를 장려하고 있다.

 

안성시, 목재 펠릿 보일러 지원사업 마지막 신청 접수

 [코리안투데이]  친환경 연료 보급으로 난방비 절감 및 환경 보호  © 이명애 기자

 

이번 지원사업에서는 보일러 설치 비용의 70%를 시에서 지원하며, 30%는 자부담으로 진행된다. 설치를 원하는 가정은 안성시청 산림녹지과에 직접 방문하여 신청서를 제출하고 설치 예정지의 현장 사진 등을 함께 제출해야 한다. 안성시는 지원사업을 통해 도시 내에서 화석연료 사용을 줄이고, 지속 가능한 에너지 전환을 유도함으로써 환경 보호와 에너지 절약을 동시에 달성하고자 한다.

 

산림녹지과 관계자는 “목재 펠릿 보일러는 열효율이 높고 유지비가 낮아 경제적으로 큰 도움이 된다”며, “많은 가정에서 이 사업에 관심을 갖고 참여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청 요령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안성시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제2024-259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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