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조소연, 이하 공단)은 추운 겨울을 앞두고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따뜻한 겨울 맞이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지난 1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마련된 행사로, 공단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우수리급여 기부금 160만 원을 대한적십자사 세종시지구협의회에 전달했으며, 동시에 겨울철 난방비 부담이 큰 세대에 연탄 1,500장을 직접 배달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공단의 임직원 16명은 한 장 한 장 정성스레 연탄을 나르며 에너지 취약계층에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 세종시 지역사회 내 난방비를 감당하기 어려운 세대들이 겨울철 추위를 이겨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직원들이 손수 연탄을 배달하며 진심 어린 마음을 전한 것이다. 이번 연탄나눔 봉사활동은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지역 주민들과의 연대를 다지고 세종시민들에게 공공기관으로서의 책임감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조소연 이사장은 “2017년부터 시작된 나눔 행사를 통해 해마다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앞장서며 항상 초심을 잃지 않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조 이사장은 또한 “나눔의 중요성을 되새기며, 앞으로도 세종시민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세종시설공단은 이번 연탄나눔 봉사 외에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주거 환경이 열악한 세대를 위한 ‘사랑愛 집고치기’ 프로젝트, 취약계층에 영양 가득한 도시락을 배달하는 ‘사랑꾸러미’ 봉사활동, 지역 환경 정화와 건강한 걷기 운동을 결합한 ‘플로깅’ 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단순히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이며 체계적인 봉사로 이어지고 있으며, 세종시민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공단은 이번 기부와 봉사를 통해 지역 내 에너지 취약계층이 다가오는 겨울을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보낼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 특히, 고물가와 높은 난방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세대들이 이와 같은 도움을 통해 겨울철 난방 걱정을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공단 관계자는 “지속 가능한 봉사와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공단이 되겠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주민 복지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활동을 발굴하고 실천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세종시 내 공공기관으로서 지역사회에 대한 책임을 다하고,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도움을 제공한 사례로 남게 되었다. 세종시설공단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며 공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꾸준히 힘쓸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