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는 지난 26일 소노캄 고양에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사업 추진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2024년 사업 현황과 2025년 추진 계획이 공유되었으며, 지역 협력체 간 긴밀한 협력을 다짐했다.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지난 26일 소노캄 고양에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사업 추진 보고회’**를 열고, 2024년 사업 추진 현황과 2025년 사업 계획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고양시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성과를 점검하고, 미래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고양교육지원청, EBS, 농협대, 동국대, 중부대, 한국항공대, 경기도교육청미디어교육센터, 고양산업진흥원, 관내 학교 관계자 등 100여 명의 교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 교육발전특구, 지역 협력체 협력 다짐
보고회에는 이동환 고양시장, 김재경 고양교육지원청 국장, 김성동 EBS 부사장, 손병환 농협대 총장, 이정열 중부대 총장, 허희영 한국항공대 총장, 김대영 동국대 행정처장, 관내 5개 특성화고 교장 등이 참여해 교육발전특구의 성공적 운영과 협력을 다짐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고양시 교육발전특구의 성공적 운영을 위해서는 지역 협력체와 초·중·고 학교 관계자들의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오늘 논의된 다양한 의견이 정책에 반영되어 고양시만의 맞춤형 인재를 양성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고양시 교육발전특구의 목표와 전략
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 교육청, 대학, 지역기업, 공공기관 등이 협력해 지역교육 혁신과 지역 인재 양성을 목표로 추진되는 교육부 공모사업이다. 고양시는 올해 2월 해당 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었다.
고양시 교육발전특구는 **‘태어나고, 배우고, 취업하기 쉬운 선순환 경제도시 건설’**이라는 비전 아래 추진되며, 4차 산업혁명 기술 및 미디어 콘텐츠 산업 기반 인재 양성을 핵심 목표로 삼고 있다.
◆ 추진 전략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
고양시 특화 공교육 혁신
초·중·고, 대학, 산업 연계 강화
현장 연계 지역 산업 인재 양성
이러한 전략을 통해 고양시는 지역산업과 연계된 실질적 인재 양성과 교육-취업 선순환 구조를 구축할 계획이다.
◆ 교육발전특구, 미래 인재 양성의 중심으로
고양시는 이번 보고회에서 논의된 다양한 의견과 협력 방안을 기반으로 2025년 사업 계획을 체계적으로 수립하고, 고양시만의 특화된 교육발전특구 모델을 완성할 방침이다.
고양시는 공교육 혁신, 첨단기술 인재 양성, 지역 산업 연계 등을 통해 미래 경쟁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며, 지속 가능한 경제도시로의 도약을 준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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