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창업지원센터 복합화사업’ 본격 추진

 

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지난 12월 26일 서울시가 ‘중랑창업지원센터 복합화사업’의 사업계획을 승인·고시함에 따라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돌입했다. 이번 사업은 창업지원센터,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 주민편의시설이 결합된 복합시설 건립을 목표로 한다. ‘중랑창업지원센터 복합화사업’은 신내동 195-3 일대에 연면적 16,419㎡, 지하 2층, 지상 12층 규모로 조성되며, 2025년 하반기 착공해 2028년 준공 예정이다. 지상 12층에는 창업지원센터와 주민편의시설이, 3~12층에는 창업가들의 주거와 업무를 겸할 수 있는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 총 141세대가 들어설 계획이다.

 

‘중랑창업지원센터 복합화사업’ 본격 추진

[코리안투데이] 중랑구,  ‘중랑창업지원센터 복합화사업’ 본격 추진 © 이지윤 기자

 

창업지원센터는 협업공간, 소통공간, 촬영 스튜디오, 집중공간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춰 창업가들에게 종합적인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주민편의를 위한 생활 SOC 시설도 함께 들어서 지역 주민과 창업가들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된다. 중랑구는 2022년부터 SKV1 지식산업센터에 창업지원센터를 운영하며 유망 기업 발굴에 힘써왔으며, 이번 복합화사업은 이를 확대해 창업 생태계 조성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복합화사업은 신내IC 일대를 경제 신성장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노력의 결실”이라며 “사업이 완료되면 창업 생태계와 지역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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