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로, ‘긴급돌봄 서비스’ 온라인 신청 오픈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이 3일부터 긴급돌봄 서비스를 복지로(www.bokjiro.go.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손쉽게 신청할 수 있다고 밝혔다.

 

복지로, ‘긴급돌봄 서비스’ 온라인 신청 오픈

▲[코리안투데이] 사진=한국사회보장정보원  © 변아롱 기자

 

긴급돌봄 지원사업은 주 돌봄자의 사망, 입원 등 갑작스러운 부재나 질병·부상 등으로 인해 돌봄이 필요한 국민에게 신속히 지원을 제공하는 제도다. 이 사업은 갑작스러운 상황에서 국민의 돌봄 불안을 해소하고자 마련됐다.

 

 

○ 서비스 내용

지원 범위: 신체활동 지원, 가사 및 이동지원 등의 서비스 제공.

지원 기간: 최대 30일 이내, 하루 72시간 범위 내.

본인부담금: 소득 수준에 따라 차등 부과.

 

 

서비스는 자격을 갖춘 제공인력이 직접 대상자의 가정을 방문해 돌봄을 지원하며, 질 높은 서비스를 보장한다. 서비스 신청 지역은 2025년 기준으로 전국 14개 시·도, 130여 개 시·군·구이다. 서비스 지역에 포함되지 않은 경우 신청이 불가하니, 해당 지역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구체적인 정보는 보건복지상담센터(129), 사회서비스원 대표번호(1522-0365), 또는 거주지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현준 한국사회보장정보원장은 “갑작스러운 돌봄 공백으로 어려움을 겪는 국민에게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을사년 새해에도 국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긴급돌봄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복지로(www.bokjiro.go.kr)와 한국사회보장정보원 누리집(www.ssis.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긴급돌봄 지원사업은 예기치 못한 상황에서 국민의 돌봄 공백을 신속히 메워주는 중요한 제도로, 온라인 신청이 가능해져 접근성과 편의성이 대폭 향상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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