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 행안부 주관 ‘조직운영 우수 자치단체’ 장관상 수상

 

인천 동구청이 2024년 행정안전부 주관 ‘조직운영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돼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는 자치단체의 조직 운영 효율성과 우수 사례를 평가해 선정된 결과로, 인천에서 유일하게 동구가 이름을 올렸다.  

 

행정안전부는 자치단체가 조직 운영에서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우수 사례를 창출할 수 있도록 장려하고자 매년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행정의 전문성과 성과 중심 운영을 강화한 사례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에 선정된 세종특별자치시를 포함한 광역 3개 기관과 기초 14개 자치단체 가운데 동구는 조직의 기능과 역할을 재배치하고, 슬림화된 구조와 효율적 조직 운영을 통해 행정비용 절감과 주민 서비스를 강화한 점이 큰 공적으로 인정받았다.  

 

동구는 주민 수요와 현안에 따라 조직 내 유연성을 확보하고, 필요 없는 부서를 통합하거나 정비하는 등 효율적 운영을 통해 인적 자원을 최대한 활용했다. 이와 함께 조직 개편을 통해 행정의 성과를 극대화하고, 주민 맞춤형 서비스 제공 확대에도 기여했다.  

 

인천 동구, 행안부 주관 ‘조직운영 우수 자치단체’ 장관상 수상

 [코리안투데이] 행안부 주관 ‘조직운영 우수 자치단체’ 장관상 수상한 인천 동구 © 김미희 기자

김찬진 동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행정 혁신을 통해 주민들에게 더 나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했던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효율적 행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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