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립교향악단, 제76회 특별기획 연주회 ‘발렌타인 콘서트’ 개최

 

군산시립교향악단이 연인의 날을 맞아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다. 오는 2월 14일, 군산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개최되는 제76회 특별기획 연주회 ‘발렌타인 콘서트’가 그 주인공이다.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하는 이 특별한 연주회는 초콜릿보다 더 달콤한 음악과 이명근 상임지휘자의 섬세한 해설이 어우러져 특별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군산시립교향악단, 제76회 특별기획 연주회 ‘발렌타인 콘서트’ 개최

[코리안투데이] 제76회 특별기획 연주회 ‘발렌타인 콘서트’ 개최 © 조상원 기자

 

이번 연주회의 서막은 마르그리트 모도의 ‘사랑의 찬가’로 장식된다. 전주대학교 이주용 교수의 피아노 솔로 연주가 섬세한 터치와 풍부한 음색으로 애절한 사랑의 감정을 깊이 있게 표현하며 관객들에게 음악 속 사랑의 여운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프로그램에서는 버트 캠퍼트의 ‘LOVE’, ‘사랑에 관한 책’, 인기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의 OST, 차이콥스키의 ‘현을 위한 세레나데’, ‘오버 더 레인보우’ 등 귀에 익숙한 아름다운 곡들이 무대를 수놓는다. 이 곡들은 사랑의 다양한 감정을 담고 있어 관객들에게 더욱 깊은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번 공연에서는 군산시립교향악단의 현악 앙상블과 시립합창단 남성 4중창의 협연이 더해져 사랑의 감정을 더욱 풍부하게 표현한다. 감미로운 현악 선율과 따뜻한 중창이 어우러져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더욱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전망이다.

 

군산예술의전당관리과의 심종완 과장은 “이번 공연이 단순히 밸런타인데이를 기념하는 하루가 아니라, 사랑이 가득한 특별한 날로 기억되기를 바란다.”라며 “초콜릿만큼 달콤하고 품격 있는 로맨틱한 음악과 함께 소중한 사람과 잊지 못할 시간을 보내셨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사랑과 음악이 어우러진 이번 ‘발렌타인 콘서트’가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연은 8세 이상 관람이 가능하며, 입장료는 5,000원이다. 예매는 2월 12일까지 티켓링크에서 가능하며, 공연 당일 오후 6시 30분부터 소공연장 1층에서 입장권을 받을 수 있다. 공연과 관련한 기타 문의 사항은 군산시립교향악단 사무국(☎063-454-5556)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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