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가 갤러리로 변신! 성동구, ‘스마트 갤러리’ 본격 운영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주민들의 예술 창작 활동을 공유하고 문화 체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우리동네 스마트 갤러리’를 본격 운영한다.

 

우리동네가 갤러리로 변신! 성동구, ‘스마트 갤러리’ 본격 운영

 [코리안투데이] 성동구는 관내 버스엉류장 4개소에 “우리동내 스마트 갤러리’를 운영 © 손현주 기자

 

‘우리동네 스마트 갤러리’는 버스 도착 정보를 안내하는 ‘대중교통 종합안내 키오스크’를 활용해 주민과 장애예술인의 작품을 전시하는 사업이다. 성동구청 앞, 왕십리광장 7번 출구, 한양대학교 앞, 왕십리제2동 주민센터 앞 총 4개소에서 운영 중이며, 누구나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예술을 감상할 수 있는 열린 전시 공간으로 활용된다.

 

지난해 12월부터 시범 운영을 통해 36점의 작품이 전시되었으며, 장애예술인의 ‘우리들의 캔버스’ 공모전 수상작 10점과 문화예술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작품 26점이 송출되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부터는 본격 운영에 들어가, 독서당인문아카데미, 동네배움터, 성동장애인복지관 등의 작품 총 32점을 분기별로 교체 전시하며 문화예술 저변 확대에 나선다.

 

성동구는 ‘우리동네 스마트 갤러리’가 지역을 대표하는 상시 전시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와 확대 운영을 검토할 계획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 사업이 주민들의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넓히고, 창작의 즐거움을 확산하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생활밀착형 사업을 지속 추진해 주민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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