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날 미역국 끓여드려요

 

서울 동대문구가 직원들의 사기를 높이고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특별한 생일 축하 행사를 열었다. 227, 1월과 2월에 생일을 맞은 직원 20여 명을 대상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구내식당에서 진행됐으며,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이 직접 참여해 직원들에게 진심 어린 축하를 전했다.

 

생일날 미역국 끓여드려요

 [코리안투데이생일 맞은 직원에게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사진 왼쪽)이 직원식당에서 미역국을 나눠주는 모습(사진제공동대문구청ⓒ 박찬두 기자


동대문구는 지난해 4월부터 생일을 맞은 직원들을 위해 정기적으로 축하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이필형 구청장이 직접 구내식당에서 직원들에게 관자 미역국을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행사에 참여한 직원들은 구청장과 함께 식사를 하며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냈다. 이어 생일 축하 노래를 부르고 케이크 촛불을 끄며 즐거운 분위기를 이어갔다.

 

이필형 구청장은 직원들에게 자신을 사랑하고 끊임없이 변화하고 발전하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격려했다. 그는 직원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 직원은 구청장님의 따뜻한 배려에 감동했다앞으로 더욱 즐겁고 활기찬 직장생활을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동대문구는 생일 축하 행사 외에도 직원들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지난해 크리스마스 전날에는 구청장이 ‘1일 산타로 변신해 직원들에게 간식과 격려의 말을 전하기도 했다.

 

이처럼 동대문구는 직원들의 사기를 높이고 소속감을 강화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동대문구의 생일 축하 행사는 직원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직장 내 긍정적인 문화를 형성하기 위한 주요 활동으로 자리 잡고 있다. 앞으로도 동대문구는 직원들이 행복하게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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