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사랑병원은 4월 1일 건강검진센터 및 소화기내시경센터의 확장 이전을 완료하고 개소식을 진행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태완 이사장을 비롯해 서홍 건강검진센터장과 임직원 등 약 50명이 참석해 새로운 공간의 개소를 함께 축하했다
 [코리안투데이] 인천사랑병원 건강검진센터와 소화기내시경센터 확장 이전 개소© 김현수 기자 |
확장 이전된 건강검진센터는 인천사랑병원 제2관 건물의 3층과 4층에 걸쳐 약 1420제곱미터 규모로 조성됐으며 CT 초음파 내시경 유방 촬영 골밀도 시력 청력 안압검사 등 모든 장비가 한곳에 통합 배치돼 환자들이 원스톱으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검진 소요 시간은 물론 대기 시간도 크게 단축됐다
새로이 문을 연 건강검진센터는 개인 종합검진을 비롯해 국가 6대 암검진 기업 및 단체검진 특수검진 채용검진 등을 폭넓게 제공하며 향후 개인 맞춤형 건강검진 프로그램도 추가 운영할 계획이다
4층으로 이전한 소화기내시경센터는 더욱 넓고 쾌적한 내시경 검사실을 갖추고 있으며 6명의 소화기내과 전문의들이 직접 당일 검사부터 시술까지 시행하는 시스템을 운영 중이다 경증부터 중증환자까지 통합적으로 관리가 가능한 체계적인 진료 시스템도 마련했다
특히 소화기내시경센터는 소화기내과 외과 영상의학과 등 관련 진료과와의 다학제 협진체계를 통해 위암과 대장암을 조기에 진단하고 치료하고 있다 또한 위내시경 대장내시경 ERCP ESD 등 고난도 시술도 활발히 시행 중이다
이 센터는 2023년 우수내시경실 인증평가에서 3회 연속 우수내시경실로 인증받아 내시경 장비 감염관리와 환자 안전 검사 질적 우수성을 공식적으로 입증받았다
김태완 병원장은 이번 확장을 통해 보다 넓고 안전한 환경에서 질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인천지역 대표 종합병원으로서 환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병원이 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코리안투데이(The Korean 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