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는 4차 산업 분야의 전문 인력 양성과 구민의 취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드론 자격 취득 및 정비 실무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 과정은 드론 전문 교육기관인 군집텍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이루어지며, 구민들에게 체계적이고 실무 중심의 교육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 [코리안투데이] 드론 교육 안내 포스터. 사진=영등포구 |
드론은 현재 재난, 국방, 물류, 농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는 핵심 기술로 부각되고 있으며, 이와 관련된 인력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영등포구는 이러한 변화하는 산업 환경에 발맞춰, 기술력을 갖춘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하였다. 교육 내용은 ‘3종 드론자격 취득 및 정비 실무’로 구성되며, 오는 21일부터 6월 23일까지 5개 기수별로 진행된다. 각 기수당 모집 인원은 25명이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로 제공된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이번 교육은 취업을 준비하는 구민이 미래 산업을 이끌 핵심 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빠르게 변화하는 고용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모집은 오는 4월 14일부터 17일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영등포구 누리집의 우리구소식 게시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구는 드론 교육을 이수한 구민이 실제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관련 기관 및 기업과 협력하여 일자리 연계 체계를 구축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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