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계양구(구청장 윤환)는 2025년 5월 17일 아라온 야외 수변무대에서 개최된 ‘초록빛 음악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 [코리안투데이] 아라온 수변무대에서 ‘초록빛 음악회’ 성료, 인천 계양구 © 지승주 기자 |
이번 음악회는 구립여성합창단과 소프라노 최수안이 출연해 다양한 장르의 무대를 구성했다. 함석헌 예술감독의 지휘 아래 합창곡과 동요, 대중가요 등 세대를 아우르는 프로그램으로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거센 바람 등 불안정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주민들은 끝까지 자리를 지키며 문화 향유의 시간을 함께했다.
윤환 구청장은 “자연 속에서 음악을 즐길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서 수변무대의 활용도를 지속 확대하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이 일상 속에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열린 문화행사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5월 31일 오후 2시 같은 장소에서 계양구립교향악단과 지역 예술인이 함께하는 다음 공연을 예고했다. 주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높이기 위한 지속적인 프로그램 마련으로 구민의 기대가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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