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글로벌 진출 스타트업 육성 본격화

 

울산광역시는 ‘2025 글로벌 성장·진출 창업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울산 글로벌 스타트업 아카데미’ 참가 기업 모집에 나섰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글로벌 진출을 준비하는 초기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실무 중심의 교육과 맞춤형 멘토링을 통해 해외시장 진출 역량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프로그램은 울산테크노파크가 주관하며, 창업기업이 글로벌 시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시장 진입 전략, 글로벌 마케팅, 해외 전시회 참가 전략, 투자유치 역량 강화 등 실전 중심의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코리안투데이]  울산시청 전경사진 © 정소영 기자

 

교육과정은 ▲기업가정신과 글로벌 성공사례 ▲초기 기업을 위한 수출입 절차 핵심 이해 ▲2025년 글로벌 마케팅 트렌드의 실전 적용 ▲해외 진출을 위한 지식재산(IP) 전략 ▲전시회 참가부터 후속 활용 방안 ▲투자유치용 IR 작성법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스킬 ▲스타트업 생존경영 로드맵 등으로 구성된다. 

 

울산시는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지역 유망 스타트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제고하고, 향후에는 해외 전시회 참가, 글로벌 투자자 연계, 시장 진입 이후의 후속 지원까지 지속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글로벌 진출을 목표로 하는 스타트업에게 실질적인 도약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울산의 창업 생태계가 세계 시장으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참가 신청은 교육 프로그램은 7월 29일(화), 멘토링 프로그램은 8월 29일(금)까지 구글폼 또는 울산TP 기업지원사업 관리시스템(https://platform.utp.or.kr/)을 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울산테크노파크 홈페이지 또는 유선으로 확인할 수 있다.  

 

[ 정소영 기자: ulsangangbuk@thekoreantoday.com ]

 

 

 

기사 원문 보기

<저작권자 ⓒ 코리안투데이(The Korean 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남기기

📱 모바일 앱으로 더 편리하게!

코리안투데이 관악를 스마트폰에 설치하고
언제 어디서나 최신 뉴스를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