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Q, ‘2025 FC바르셀로나 아시아투어 – FC서울 친선경기’ 3만 관람객 초청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이 창사 30주년을 기념해 ‘2025 FC바르셀로나 아시아투어 – FC서울 친선경기’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대대적으로 개최한다. 이번 이벤트에는 3만여 명의 관람객이 BBQ 초청으로 참여하며, 총 5만여 명의 팬이 경기장을 가득 메울 예정이다. FC바르셀로나의 방한은 무려 15년 만이며, 이번 경기는 그야말로 축구와 K푸드가 만나는 문화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는 지난 6월 11일부터 7월 27일까지 전국에서 이어진 BBQ의 창립 30주년 기념 스포츠 마케팅 프로젝트의 대미를 장식한다. 이 프로젝트는 BBQ가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하고, 치킨을 중심으로 한 브랜드 경험을 극대화하고자 기획한 것으로, 그 절정이 바로 이번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의 빅매치다.

 

 [코리안투데이]  ‘2025 FC바르셀로나 아시아투어 – FC서울 친선경기’ © 박수진 기자

특히 주목할 만한 대목은 ‘아이러브 BBQ(I♡BBQ)’ 카드 섹션 퍼포먼스다. FC서울과 바르셀로나 서포터즈를 포함해 약 5만여 명이 동시 참여하며, 관중석에서 대형 메시지를 형상화하는 압도적인 스케일의 응원 퍼포먼스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는 단순한 시각적 이벤트를 넘어, 브랜드와 팬심이 결합된 대규모 컬래버레이션으로 의미를 더한다.

 

 [코리안투데이]  ‘2025 FC바르셀로나 아시아투어 – FC서울 친선경기’ 카드섹션 © 박수진 기자

 

이와 함께 경기 중에는 BBQ 창사 30주년을 기념한 ‘치킨연금’ 이벤트도 진행된다. 전 관람객을 대상으로 현장에서 추첨이 이뤄지며, 총 10명의 당첨자에게는 치킨을 매달 받을 수 있는 특별한 연금 혜택이 제공된다. 이는 경기 관람의 재미를 더할 뿐만 아니라, 고객에게 실질적 보상을 제공하는 BBQ의 마케팅 전략으로 평가된다.

 

 [코리안투데이] 서울월드컵경기장 최상의 잔디 구장 © 박수진 기자

이번 경기는 FC바르셀로나의 15년 만의 내한 경기라는 점에서 더욱 주목된다. 세계적인 축구 클럽이자 수많은 스타 플레이어를 배출한 바르셀로나와 K리그 대표 클럽 FC서울 간의 격돌은, 국내외 축구 팬들에게 진정한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코리안투데이]  ‘2025 FC바르셀로나 아시아투어 – FC서울 친선경기’ 현수막© 박수진 기자

제너시스BBQ 관계자는 “오늘 상암에서는 치킨과 축구, 그리고 전 세계 BBQ 가족의 열정이 하나로 어우러진다”며, “이번 경기를 통해 K푸드와 스포츠가 함께 만들어내는 감동을 전 세계와 나눌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코리안투데이] 경기 준비중인 서울월드컵경기장 전경 © 박수진 기자

이날 서울월드컵경기장 일대는 이미 행사 전부터 수많은 관람객과 미디어, 관계자들로 붐비고 있다. 스타디움 외벽부터 내부 좌석까지 철저히 준비된 비주얼 장치와 응원 장면은, 단순한 스포츠 이벤트를 넘어 공연급 스케일을 자랑한다.

 

한편 BBQ는 이번 행사를 통해 브랜드 이미지를 한 단계 더 끌어올리는 동시에, 향후 스포츠 및 문화 마케팅의 전환점이 되길 기대하고 있다. 특히 한국식 치킨 브랜드가 세계적 축구 클럽과의 연계를 통해 글로벌 소비자와의 정서적 연결을 시도한 점에서, 마케팅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향후 BBQ는 이와 같은 글로벌 스포츠 협업을 기반으로 미국, 유럽, 아시아 등 해외 진출 지역에서도 스포츠 마케팅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단순한 광고나 후원을 넘어, 팬과 소비자가 브랜드 경험을 공유하고 몰입할 수 있는 새로운 방식의 소통을 모색하겠다는 전략이다.

 

기사 원문 보기

<저작권자 ⓒ 코리안투데이(The Korean 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남기기

📱 모바일 앱으로 더 편리하게!

코리안투데이 관악를 스마트폰에 설치하고
언제 어디서나 최신 뉴스를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