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행당2동 적십자봉사회, 따뜻한 찹쌀 나눔으로 이웃사랑 실천

성동구 행당2동 적십자봉사회, 따뜻한 찹쌀 나눔으로 이웃사랑 실천

 

서울 성동구 행당제2동 적십자봉사회(회장 이옥래)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코리안투데이] 행당제2동 적십자봉사회 ‘사랑의 쌀’ 전달식 © 손현주 기자

 

행당제2동 적십자봉사회는 지난 11월 17일 ‘사랑의 쌀’ 전달식을 갖고, 독거노인 등 관내 취약계층 93가구에 찹쌀(4kg) 93포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찹쌀은 봉사회원들이 정기후원 기부금 포인트를 성금으로 환산하여 마련한 것이어서 더욱 의미가 깊다.

 

16명의 회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봉사에 임하는 행당제2동 적십자봉사회는 나눔 실천에 앞장서는 대표적인 단체다.

희망풍차 사업은 독거노인, 장애 가정 등 돌봄이 필요한 14가구를 정기적으로 방문하여 쌀과 기초생활용품을 전달하는 것은 물론, 지속적인 정서적 지원을 병행하고 있고 지속적인 교류는 결연된 세대뿐만 아니라 결연이 종료된 세대와도 꾸준히 교류를 이어가며 진정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이옥래 봉사회장은 “적십자의 나눔과 봉사는 우리 사회의 희망을 지키는 등불”이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이웃들의 손을 잡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한편, 행당제2동주민센터는 2026년 2월 14일까지 ‘2026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을 추진하며 이웃사랑 실천에 동참하고 있다. 지역주민·단체·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이 나눔 캠페인을 통해 모금된 성금과 성품은 저소득 가정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현숙 행당제2동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물심양면으로 봉사하는 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회원들과 함께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세심히 살피고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여 촘촘한 복지안정망을 만들어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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