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정상급 실내악단으로 꼽히는 뉴욕 필하모닉 스트링 쿼텟이 오는 12월 7일 울산에서 무대를 펼치며 국내 클래식 애호가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공연은 울산 시민에게 수준 높은 클래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준비된 특별한 현악 4중주 무대로, 초점 키프레이즈인 뉴욕 필하모닉 스트링 쿼텟의 명성은 첫 문단부터 강조된다. 이들은 국제무대에서 오랜 시간 쌓아온 연주력과 예술성을 바탕으로 울산에서 또 한 번 깊은 울림을 전달할 예정이다.
 [코리안투데이] 뉴욕 필하모닉 스트링 쿼텟 공연 포스터 © 정소영 기자 |
오는 12월 7일 울산에서 무대를 펼치며 국내 클래식 애호가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공연은 울산 시민에게 수준 높은 클래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준비된 특별한 현악 4중주 무대로, 초점 키프레이즈인 뉴욕 필하모닉 스트링 쿼텟의 명성은 첫 문단부터 강조된다. 이들은 국제무대에서 오랜 시간 쌓아온 연주력과 예술성을 바탕으로 울산에서 또 한 번 깊은 울림을 전달할 예정이다.
 [코리안투데이] 악장 프랭크 후앙, 제2바이올린 수석 치엔치엔 리, 비올라 수석 신시아 펠프스, 첼로 수석 카터 브레이 © 정소영 기자 |
뉴욕 필하모닉 스트링 쿼텟은 뉴욕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핵심 멤버들로 구성됐다. 악장 프랭크 후앙, 제2바이올린 수석 치엔치엔 리, 비올라 수석 신시아 펠프스, 첼로 수석 카터 브레이가 함께 무대를 꾸민다.
이들은 2017년 뉴욕 필하모닉 창단 175주년을 기념해 결성됐으며 존 아담스의 작품 앱솔루트 제스트 초연으로 화려하게 데뷔했다. 이후 꾸준히 활동을 이어오며 세계 클래식계가 주목하는 현악 4중주단으로 자리 잡았다. 앙상블의 정교함은 이미 여러 무대에서 확인된 바 있으며, 각자의 개성이 조화를 이루는 연주는 깊은 감동을 준다.
이번 울산 공연에서는 클래식의 거장들을 아우르는 폭넓은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모차르트의 현악 4중주를 위한 아다지오와 푸가를 시작으로 멘델스존의 현악 4중주 3번 디장조, 드보르자크의 현악 4중주 12번 아메리칸까지 고전과 낭만을 대표하는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뉴욕 필하모닉 스트링 쿼텟 특유의 긴밀한 호흡과 깊은 해석이 더해진 연주는 관객에게 잊을 수 없는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악기의 질감과 선율이 한 공간에서 완벽히 어우러지는 순간은 실내악 공연만이 줄 수 있는 특별한 감동을 전한다.
울산문화예술회관은 이번 공연을 통해 시민들이 세계 최정상급 실내악을 직접 경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세계 정상급 연주자들이 함께 만드는 무대를 통해 관객이 클래식 음악의 깊이와 품격을 체감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뉴욕 필하모닉 스트링 쿼텟은 그동안 많은 국제무대에서 독보적 기량을 선보여 왔으며, 이번 무대 역시 높은 완성도를 예고한다. 울산 시민들은 세계적인 연주자들이 만들어내는 섬세한 호흡과 절정의 앙상블을 가까이서 즐길 기회를 얻게 된다.
공연 관람을 위한 예매는 울산문화예술회관 누리집과 네이버, 예스24 티켓을 통해 가능하다. 전석 3만 원으로 책정돼 있으며, 공연 관련 문의는 울산문화예술회관 누리집 또는 대표번호로 할 수 있다. 공연 정보는 문화체육관광부 예술경영지원센터 누리집에서도 참고할 수 있다(https://www.koreanarts.go.kr)
클래식의 아름다움을 가까이에서 느끼고 싶은 시민이라면 이번 무대를 놓치기 어려울 것이다. 뉴욕 필하모닉 스트링 쿼텟의 음악은 단순한 연주를 넘어 깊이 있는 예술적 순간으로 이어지며, 울산에서 또 하나의 의미 있는 공연 기록을 남길 전망이다.
[ 정소영 기자: ulsangangbuk@thekoreantoday.com ]
 |
<저작권자 ⓒ 코리안투데이(The Korean 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